2009년 07월 31일
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블로깅질을 해야 할 때가 온다


이건 어쩌면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삼십대 남캐들의 이야기.
2009년. 2001이라 종치던 때가 어제라 해도 믿겠는데, 세월 가는 거 모르고 놀다보니 끝자리에 구가 붙는다.
내 주변 사람들을 볼 때, 그들이 9년의 시간을 쪼개어 1년마다 전공 서적 두어권을 떼거나 500기가 외장형 하드를
구입했더라면 다들 세계의 대통령이 되었을 위인들인데, 같은 종족끼리 무리짓다 보니 하는 짓은 늘 변함이 없다.
BMW에 외국인 친구랑 팔등신 미녀 태우고 해변가 드라이브 가는 상상은 이젠 그냥 상상. 나이 먹고 느는 건 주사고
주는 건 상상력이다. 업소 No.1걸 화끈한 서비스 란 문구에다 분코 사진 박아두고 사기를 치던 찌라시 하나로도 
내 눈 앞에 유토피아를 펼쳐냈었는데, 지금은 뭘 봐도 감흥이 없고 '방 안에서 젖은 수건으로 허벅지를 치는 소리가 들린다!' 
는 것의 함의를 파악 할 머리는 있지만 느낄 줄 아는 심장은 식을대로 식었다는 뭇남캐들에게 바칩니다.

사랑.. 기억하고 있습니까?














금단의 사랑 보러가기







엉엉 이건 명작이야! 2009년 팬픽 장르 문학의 최고봉 엉허허엏엉

참고로 본 작품의 저작권은 코갤의 천재 작가 오타쿠킬러 님에게 있습니다. 

http://gallog.dcinside.com/ghrkdtls



by Dozma | 2009/07/31 17:57 | 일상잡담 | 트랙백 | 덧글(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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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찬별 at 2009/07/31 18:07
필력 짱입니다... 흙흙흙...
Commented by Dozma at 2009/08/02 00:16
배우고픈 필력
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9/08/01 00:08
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길'과 윤밴의 곡인데 그게 그냥 묻히는게 참;;

노홍철과의 그 또라이의 상스런ㅋ 0점처리 기준에 울화통이 터졌던 1인
Commented by Dozma at 2009/08/02 00:16
오랜만입니다, 노홍철 노래는 꽤 좋았음.
Commented by audtn at 2009/08/01 00:30
코앤롤링이군요
이거 읽고 눈물이 찔끔 나왔습니당..
Commented by Dozma at 2009/08/02 00:17
저두요 ㅠ
Commented by 슈3花 at 2009/08/01 07:58
아아 적절한 BGM ㅠ
Commented by Dozma at 2009/08/02 00:19
오랜만이에요 슈3花님. 어케 현지찬양은 여전하십니까?
Commented by 슈3花 at 2009/08/02 09:36
네..(수줍~☞☜) 영화 촬영하고 있는데..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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